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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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한 여성이 편의점 카운터에 올라가 ‘볼일’을 보는 황당한 장면을 담은 영상이 인터넷에 퍼졌다.
3일 중국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한 여성이 편의점 카운터에 올라가 소변을 보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최근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올라왔다.
이는 대만의 한 편의점에 설치된 CCTV 영상이다. 영상을 보면 밤으로 추정되는 시각에, 편의점에 손님으로 온 여성과 직원 남성이 카운터를 사이에 두고 뭔가를 얘기하며 옥신각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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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당황하며 여성을 화장실로 데려가려고 한다. 하지만 여성은 남성의 팔을 뿌리치고 결국 바지를 내리고, 카운터에 소변을 보는 자세로 웅크려 앉는다. 심지어 이 여성은 소변을 받아내기 위해 직접 밑에 둔 컵을 입가로 가져가 내용물을 마시는 듯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볼일’이 끝난 뒤 여성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유유히 편의점을 빠져나간다. 두 사람이 왜 다퉜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다.
해당 영상을 본 현지 누리꾼들은 소셜미디어와 유튜브를 통해 “역겨운 영상이다” “이 여성의 정신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이 여성이)만취해 있었거나, 혹 마약에 취해있었던 것 아니냐”며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