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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밥그릇이 발에 채이면, 주인뿐만 아니라 반려견도 기분 나쁘다. 바닥에 굴러다니는 사료와 엎어진 물을 보면 식욕이 싹 가실 테니 말이다.
반려동물 전문 매체 바크포스트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인테리어업계가 반려견의 식사 공간을 어떻게 꾸미고 있는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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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사람의 동선과 거리를 둔 곳에 밥그릇을 두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반려견을 위한 주방을 별도로 만들 수도 없다.
미국 인테리어업계는 싱크대나 아일랜드 식탁 하단에 반려견을 위한 ‘빌트인 밥상’을 설치해, 사람의 동선을 해치지 않고, 반려견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지난 2014년 미국 주방욕실협회(National Kitchen & Bath Association) 뉴잉글랜드 북부 주방 디자인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주방 디자인이 대표적이다.
풀밭 위에서 식사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인조 잔디를 깔고, 밥그릇 테두리에도 풀 무늬를 프린트해서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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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안쪽 죽은 공간을 터서, 밥그릇을 둘 공간을 마련한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밥그릇을 높이지 않아도, 사람이 밥그릇을 발로 찰 일이 없다. 벽 안쪽 공간이라 사람의 동선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