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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 개미떼가 가득한 사진이 25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화제를 일으킨 가운데, 해당 사진이 올해 촬영된 사진이 아닐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수영구청 관계자는 이날 개미떼 출현 현상에 대해 "매년 장마가 끝나면 개미들의 번식기가 시작돼 여름 백사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라면서도 "올해는 아직 광안리에서 개미떼를 봤다는 신고나 목격자가 없다"고 말했다.
광안리해수욕장의 해변파출소·소방서를 비롯해 파라솔 대여 업자들도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5일간 개미떼를 본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언론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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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