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웰스 tt’ 위생 대폭 강화
기존 직수형 정수기에는 냉수를 만들기 위한 냉각탱크가 장착돼 있었다. 냉각탱크 안에는 냉매관과 함께 물이 채워져 있다. 냉매관만으로 물의 온도를 낮추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신속히 온도를 떨어뜨리기 위한 매개체로 물이 필요했다. 냉매관을 통해 냉각탱크 안의 물이 차가워지고, 이 물이 다시 직접 마시는 물을 시원하게 만드는 원리다.
교원 측은 “냉각탱크 안의 물이 먹는 물과 섞이지는 않지만, 장기간 고여 있기 때문에 정수기가 오염될 가능성이 남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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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매관이 유로관과 직접 맞닿아 있어 정수된 물이 유로관으로 들어와 외부로 나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냉각되므로 냉각탱크에서만 온도를 낮출 때보다 빠르게 차가워진다. 시원한 물이 필요할 때만 냉각 기능이 작동돼 전기요금 부담도 줄었다. 교원에 따르면 기존 정수기에 비해 전기 소비량이 30% 이상 감소했다.
최근 이 제품을 구입한 정모 씨(36)는 “정수기의 안전성을 걱정하던 차에 작은 오염 원인까지 최대한 제거한 제품이라는 설명을 듣고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웰스 tt는 3년 약정 기준으로 월 2만8900원에 빌릴 수 있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