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미운우리새끼’서 결혼 실패담 언급…과거 “이혼한 내게 문제있는 거지”
허지웅 인스타그램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과거 연애사 및 결혼 실패 경험, 인생사 등을 털어놓아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도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허지웅은 과거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자신이 이혼했음을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그는 그런 뒤 “이혼한 나에게 문제가 있는 거지만”라고 씁쓸한 듯 말을 덧붙였다.
또 돌싱임을 속이고 연애를 했다는 여성의 사연을 듣고는 “혼인신고를 안 했어도 사실혼이기 때문에 사실대로 고백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나도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었다. 그래도 이혼이다. 1년 6개월 만에 이혼했다”는 고백을 했다.
이어 “한번 실패를 해본 사람들이라 더 잘해준다”는 게스트 이상민의 말에는 “왜 굳이 또 결혼을 하려고 하느냐”면서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지웅은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내가 지난 연애를 더럽게 실패하지 않았느냐”고 언급하며 “이제 그런 관계들이 지긋지긋하다. 누가 나에게 그걸 이겨내는 걸 알려 주던가 약으로 팔았으면 좋겠다”는 말로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토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