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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c Review]㈜제이시스메디칼, 초음파 이용한 획기적인 복부 비만 관리기 ‘리포셀’

입력 | 2016-07-21 03:00:00


㈜제이시스메디칼은 지난달 29일부터 양일간 푸켓에서 국제 심포지움 ‘SALSA’(Star Asia LaserSurgeons Allies)를 개최했다.

현재 비만 관리가 중요한 건강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겪고 있는 복부 비만은 많은 이에게 고민거리를 안겨주고 있다.

하지만 복부 비만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만한 제품이 출시돼 화제다. 초음파 트랜스듀서에서 발생한 초음파를 일정한 지점에 접속시켜 조직 내에 조사해 집속점에서 발생한 열효과로 인체에 상처나 부작용 없이 지방을 제거해 줄 수 있는 ㈜제이시스메디칼의 리포셀(LIPOcel)이 그 주인공이다.

㈜제이시스메디칼의 리포셀(LIPOcel).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로 표피조직 손상 없이 치료

리포셀은 HIFU(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기술에서 출발했다. 이 기술의 원리는 열치료 요법 중 하나로, 쉽게 말해 돋보기로 빛을 모아 종이를 태우는 것과 같은 원리로 이뤄져 있다. 고강도의 초음파 에너지를 한 곳에 모을 때 초점에서 발생하는 고온을 이용해 목표 조직을 태워 없애는 시술이다. 그동안 피부 리프팅이나 암 치료 등에 주로 사용돼 왔지만 제이시스메디칼은 이를 복부 비만 관리에 적용시키는 데 성공했다.

사실 리포셀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 에너지를 사용해 수술이 아닌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주변 조직의 손상 없이 에너지를 정밀하게 피하지방층에만 집중시키는 기술적 독창성을 갖고 있다. 마취가 전혀 필요 없으며 에너지의 안전성과 카트리지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리포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복부둘레 감소’ 적응증으로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한 것은 6월 10일. 식약처는 13mm 카트리지에 대해 체질량지수(BMI지수) 30kg/㎡ 이하이며, 복부 지방 두께가 2.5cm 이상인 사람의 경우 복부 둘레 평균 2cm 내외의 감소에 도움을 주는 데 사용하는 기기로 정식 허가를 내줬다. 이 같은 리포셀의 명성은 이미 국내를 넘어 해외에까지 널리 퍼졌다. 올 5월 기준으로 일본을 비롯해 영국 스페인 터키 핀란드 멕시코 싱가포르 베트남 등 해외 8개 국가에 수출했으며 향후 30여 개국으로 그 수를 늘려갈 예정이다.

특히 비만 관리 분야의 선진국으로 알려진 일본에서는 의학 전문 저널에 ‘환자에게 권해드리고 싶은 통증 없는 지방감소기기가 출시되었다’고 소개될 만큼 임상 효과와 장비 성능이 인정을 받고 있다.



‘살사’ 후원으로 국제적인 치료 트렌드를 선도

한편 국내 비만 관리 부문의 발전을 선도하는 제이시스메디칼은 현재 국제 레이저 의학회인 ‘살사(Star Asia Laser Surgeons Allies(SALSA)’를 후원하고 있다. 6월 29일부터 1박 2일간 태국 푸껫에서 개최된 이 의학회에는 전 세계 13개국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하고 심도 있는 학술 발표가 이뤄져 국제학회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했다.

최근 국내외 미용의학 레이저 전문가 그룹의 유명 의사들이 제이시스메디칼의 의료기기로 진행한 임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한 시술 노하우와 풍부한 임상 데이터에 대해 참석한 해외 의사들은 놀라움을 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특수 고안된 복수의 마이크로침을 전자동 시스템으로 순간 삽입해 표피층의 괴사 없이 피부 안쪽에 고주파를 전달하는 ‘인트라셀’을 비롯해 리프팅을 위한 HIFU와 인트라셀, 인트라젠 등 세 가지 기능이 통합된 ‘울트라셀’이 큰 화제로 떠올랐다.

제이시스메디칼의 한 관계자는 “관계 전문가들의 호응에 부응하고 국제적인 치료 트렌드를 학계 및 업계가 함께 공유함으로써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술 후원을 통해 동반 성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