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현안회의서 공동구성 합의… 추경 1조원 수출입銀 출자에 투입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여야 3당 정책위의장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여야정 민생경제현안점검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 유 부총리,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이날 3당 정책위의장은 조선·해운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국책은행의 현금출자를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에 대한 수용 의사를 밝히면서 “정부의 추경예산안이 22일 국무회의를 거쳐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대한 빨리 통과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여야정 간 협치를 강조하며 규제프리존특별법, 노동개혁법, 경제활성화법 등의 통과도 부탁했다.
한편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새누리당 초선 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갖고 최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논란과 관련해 이해를 구했다. 박근혜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동개혁법 등 각종 법안 처리 협조도 요청했다. 황 총리는 이날 회동을 시작으로 새누리당 재선 등 중진 의원들과 5차례에 걸쳐 ‘릴레이 만찬’을 할 예정이다. 9월에는 야당 지도부와도 만찬을 통해 정치권과의 소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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