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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프랑스 니스에서 8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트럭이 광란의 질주를 하는 순간을 담은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고 있다. 참혹한 순간은 현장에 있던 시민들의 휴대전화에 포착됐다.
영국 동영상 뉴스 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은 사건 발생 당시 시민들에 의해 촬영된 현장을 종합 편집해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는 “트럭이 시속 60∼70㎞ 속도로 지그재그로 따라 달려왔다”고 공포스러웠던 순간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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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밤 10시 30분께 프랑스혁명기념일을 맞아 축제가 벌어진 니스의 코트다쥐르 해변에 느닷없이 대형 트럭이 돌진했다. 프랑스 내무 당국은 이번 테러로 최소 80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