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이 15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에서 열린 K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 중 12번째 홀까지 마친 뒤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며 기권했다. 13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는 박성현. 사진제공|BMW그룹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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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12번째 홀까지 경기 후 기권
-휴식 후 29일 브리티시여자오픈 출전 예정
박성현(23·넵스)이 컨디션 난조라는 암초에 걸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기권했다.
박성현은 15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에서 열린 2라운드 경기에서 12번째 홀까지 경기한 뒤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기권했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성현은 3번홀까지 경기를 마칠 때까지 버디 3개와 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를 기록하며 1오버파를 치고 있었다. 중간합계 이븐파를 기록하며 공동 34위에 올라 컷 통과가 무난해 보였지만, 어지럼증과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결국 골프백을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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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서 이정민(23·비씨카드)은 경기 전 어깨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인천 |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