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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수색과 인접한 향동택지지구 통했다”…‘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최고 122.3대 1 마감

입력 | 2016-07-14 10:28:00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자료:호반건설)

향동공공택지지구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이 1순위 마감됐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의 청약 접수 결과, 전체 154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만7613건이 접수돼 평균 24.3대 1을 기록했다.

블록별로는 B4블록이 20.6대 1, B3블록이 24.2대 1, B2블록이 31.0대 1로 집계됐고 최고 경쟁률은 122.3대 1을 기록했다.(B4블록/전용 84㎡/기타 경기)

특히 고양시보다 서울·수도권 청약통장 많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이는 향동지구가 서울 상암·수색과 맞붙어 있어 서울, 인천, 용인, 안양 등 수도권 각 지역 수요자들이 몰려든 것으로 분석된다.

호반건설 정우종 팀장은 “향동 지구의 입지적인 장점과 호반베르디움 상품에 대한 입소문이 더해져 좋은 청약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B4블록 20일, B3블록 21일, B2블록 22일이고, 계약은 27~29일에 진행된다. 계약금 10%, 중도금 중 60%(중도금 7회중 6회)에 대해서는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본보기집은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1005번지(고양 경찰서 인근)에 있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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