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래퍼 도끼가 자신의 슈퍼카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도끼, 배우 김보성,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 모델 주우재가 출연한 ‘내 인생 턴 업(Turn up)’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도끼는 “억대 차 2대를 구입했다던데”라는 말에 “생일 선물로 구입했다. 주위 사람들이 사소한 것도 저한테 선물을 잘 안 한다. 그래서 셀프로 매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벤틀리, 페라리를 비롯해 롤스로이스 팬텀, 람보르기니, 벤츠 등 억대 슈퍼카를 보유한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와 방송 등을 통해 당당하게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도끼는 “장동건과 강동원도 3년을 기다려야 하는 차를 바로 샀다던데”라는 말에 “딜러가 그렇다고 하더라. 출고 전인 제 차를 보러 다녀가셨다더라. 오래 기다려야 되는 차다. 많이 생산을 안 한다”고 설명했다. 그럴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저는 뭐 막 떠벌리고 다니니까. 셀카 찍고 올리고”라며 자신의 홍보 효과를 이유로 꼽았다.
도끼는 “오늘은 벤틀리를 타고 왔다. 그중에서 제일 끝판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구라는 자신의 체어맨과 바꿔 타자고 제안했고, 도끼는 “중요한 날 필요하면 제가 빌려줄 수 있다”고 쿨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가 “(아들)동현이가 11월이면 운전면허증 딴다. 그때 연수용으로 좀 빌려달라”고 말했고, 도끼는 “충분히 가능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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