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영호 성산구청 대민기획관(오른쪽에서 두번째)이 박인용 국민안전처장관(왼쪽 두번재)으로부터 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었다. 창원시 제공
성산구는 전문 용역업체에 관내 공동구의 정밀 점검을 의뢰할 뿐 아니라 연간 2회 이상 직접 점검을 한다. 또 수시 및 일일 점검을 통해 노후 시설물을 보완하고 있다. 지하 공동구 안 조명설비도 모두 바꾸고 감시용 폐쇄회로(CC)TV 17대를 달았다. 적외선 감지기 80개도 설치했다.
이에 따라 32년이 지난 지하 공동구의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월과 2014년 5월, 2012년 6월 진행한 구조물 정밀점검 및 내진성능평가 등에서 안전등급 ‘B등급’을 받았다. 오세영 성산구 공동구담당은 “시설물 보완과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전기와 상수도 등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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