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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호 前 대우조선 사장 검찰 출두

입력 | 2016-07-05 03:00:00


5조4000억 원 규모의 회계 부정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가운데)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서울중앙지검 별관으로 출두하고 있다. 고 전 사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회사의 엄중한 상황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그는 핵심 의혹인 회계사기에 대해선 “지시한 바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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