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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틀야구 대표팀, 2년 만에 월드시리즈 출전권 획득

입력 | 2016-07-02 08:23:00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세계리틀야구 아시아 태펴양 중동 지역대회에서 우승하며 2년 만에 세계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출전권을 따냈다.

한국은 1일 서울 장충구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지난해 우승팀 대만을 7-6으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8월 18일부터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윌리엄스포트에서 개막하는 세계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출전권을 따내 2014년 이후 2년 만의 정상 복귀를 노리게 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 중국, 홍콩, 사우디아라비아 등 11개국이 출전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