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1∼6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나란히 내수에서는 개별소비세 인하 덕에 웃었고 수출에선 글로벌 경기 침체 탓에 울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올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 각각 35만1124대, 27만6750대를 팔았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 14.1% 증가한 수치다.
▼ 한국, 채권국모임 ‘파리클럽’ 가입 서명 ▼
기획재정부는 1일 채권국 모임인 파리클럽의 60주년 기념식에서 21번째 회원국으로 가입 서명을 하고 정식 회원국이 됐다고 밝혔다. 파리 클럽은 개발도상국 등에 돈을 많이 빌려준 선진 채권국 모임으로 개도국 출신으로 가입한 나라는 한국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