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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대한민국 경영대상]신화경제연구소, 25년 부동산 노하우… 국내 첫 미니럭셔리 주택 건립

입력 | 2016-06-28 03:00:00

지속가능경영대상
신화경제연구소




‘2016 대한민국 경영대상’ 미래경영 부문 수상의 영광은 부동산 전문 컨설팅기업 신화경제연구소(대표 신화선)에게 돌아갔다.

서울 강남구 학동로에 위치한 신화경제연구소는 25년간의 실무경험과 현장노하우를 갖춘 신화선 대표가 운영하는 부동산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신 대표는 직접 부동산을 이용해 시행·시공·분양까지도 추진해 본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이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실무에서 부딪치는 핵심 내용들을 콕콕 짚어주는 전문가로 유명하다. 현재 매주 월, 화요일 SBS CNBC ‘부동산 따라잡기’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하고 문제 해결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인기를 끌고 있다.

신화경제연구소는 그동안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 다세대, 도시형 생활주택 등의 시행·시공 및 직접 분양을 통해 도매 형식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 서울시 도시 관리계획 등 중심지와 수도권 유망지 등을 중점으로 선행투자를 해 투자 수익을 높이고 있으며, 지금은 전국 유망지역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부동산이라는 한길만 우직하게 파 온 신 대표는 누구보다 도시계획 분야에 대해 냉철히 꿰뚫

신화선 대표

고 있다. 따라서 부동산 매수 및 관리, 매도와 같은 투자 분야의 확실한 길라잡이가 되어주고 있다. 신화경제연구소는 현재 국내 최초로 미니 럭셔리 주택을 건립 중이다. 2개동, 40채 규모로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미니 럭셔리 주택은 1∼2인 가구에 맞춘 최적의 설계와 최고의 옵션으로 공급하지만, 분양가를 낮춰 많은 사람들이 수혜를 볼 수 있는 사업이다.

신 대표는 “다 같이 행복해지자는 경영이념으로 부동산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미니 럭셔리 주택은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지역입지 뿐만 아니라 거주의 가치 또한 더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구성원들이 행복감을 느껴야 할 집의 의미가 점점 퇴색돼 가는 지금,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지역을 찾는 혜안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신 대표는 지난해 ‘2016 도시정비법, 이렇게 바뀐다’를 출간한 이후 최근에는 개정안 해설 도서를 내놓는 등 왕성한 집필활동을 하고 있다.

손희정 기자 son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