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옵션 1026만여株지녀
KAIST 출신의 신 CGO는 네오위즈 등을 거친 뒤 검색엔진업체 ‘첫눈’을 창업했고,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첫눈을 인수하면서 네이버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 그는 창업 멤버는 아니지만 이 의장의 절대적 신임을 받으며 라인의 탄생과 글로벌화를 이끌었다. 이 의장은 “공이 가장 큰 사람에게 가장 많은 스톡옵션을 부여해야 한다”며 자신이 보유한 라인 주식(557만2000주)의 2배에 가까운 1026만4500주의 스톡옵션을 신 CGO에게 부여했다.
현재 라인의 주당 공모예정가는 2800엔으로 신 CGO의 스톡옵션 물량을 환산하면 3185억 원에 달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라인은 2012년부터 총 6차례에 걸쳐 임직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했으며 지금까지 미행사된 스톡옵션 수량은 2556만9000주로 현재 총 발행 주식 수의 14.61%를 차지한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