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 딸 “우리를 사랑해줘 감사”…전날 父와 함께한 사진 올려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 별세. 사진=라일라 알리 페이스북
3일(현지시각)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가 사망한 가운데, 그의 딸 라일라 알리가 아버지를 추모했다.
라일라 알리는 4일 자신의 매니저를 통해 “아버지가 나와 좋은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아버지가 우리 가족을 진정으로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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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74세를 일기로 사망한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는 1984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투병해왔으며, 지난 2일부터는 호흡기 문제로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한 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무하마드 알리는 생명보조 장치 등으로 호흡기 치료를 받던 중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생을 마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