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밸리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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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골프장 콘서트로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CC에서 열린 그린콘서트가 누적 관람객 30만 명을 돌파했다.
서원밸리CC를 운영하고 있는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은 28일 열린 제14회 그린콘서트에 4만 명의 팬들이 몰려 2000년 시작 후 16년 만에 누적 관람객 32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중국, 대만, 일본, 필리핀, 미국, 이란 등 전 세계 K팝 팬들도 행사장을 찾아 글로벌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대보그룹은 콘서트 개최에 따른 골프장 영업 중단으로 10억 원의 손실을 보고 있다. 하지만 골프 대중화와 새로운 골프 문화 창조를 위해 해마다 행사를 열고 있다. 콘서트 특수로 파주시는 100억 원 가량의 경제 효과를 일으킨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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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