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우.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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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채리티오픈 합계 20언더파 정상
첫날부터 선두…역대 최소타 우승
54홀 최소타, 와이어 투 와이어, 노(No)보기까지. 배선우(22·삼천리·사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기록을 모조리 갈아 치우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배선우는 29일 경기도 이천시 휘닉스스프링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E1채리티오픈(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2000만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치며 합계 20언더파 196타로 우승했다. 20언더파 196타는 KLPGA 투어 54홀 역대 최소타 우승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백규정(롯데칸타타여자오픈)과 김민선(이데일리레이디스오픈), 이정은(KLPGA선수권)이 세운 18언더파 198타였다.
1∼3라운드 내내 선두를 지킨 배선우는 첫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로 장식하며 의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54홀 동안 단 1개의 보기도 적어내지 않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KLPGA 투어에서 보기프리(보기 없는 경기·Bogey Free) 우승은 2008년 신지애(우리투자증권 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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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24) 2위(16언더파 200타), 장수연(22)과 고진영(21)이 공동 3위(이상 13언더파 203타)로 경기를 끝냈다.
이천 |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