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연간 방문객이 3년 연속 1억 명을 돌파하고 있는 지역으로 제주도에 비해 약 6배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국내 최고의 관광 지역이고 그중 강릉은 2018년 겨울올림픽 중 모든 빙상경기가 열리는 올림픽 최대 수혜 지역이기도 하다.
강릉은 연간 관광객이 약 1500만 명. 겨울올림픽 시기와 맞물려 교통망이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원주∼강릉 KTX 및 대관령터널(2017년 개통 예정), 홍천과 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2017년 개통 예정) 개발로 서울에서 강릉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졌다. 대대적인 교통개선으로 강릉은 2017년 말부터는 인천공항이나 서울에서 1시간대에 KTX로 진입할 수 있으며, 제2 영동고속도로 이용으로 30분 이상이 단축되는 등 그동안 불편한 교통으로 관광객 유입이 힘들었으나 교통 환경 개선으로 폭발적인 국내 관광객 유입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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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최대 수혜지로 불리는 강릉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분양형 프리미엄 별장’을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365일 거주도 가능하면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직접 임대 수익도 올릴 수 있는 프리미엄 별장은 ‘강릉밸류호텔’에서 한정된 50실에 한해 분양하고 있다.
기존의 분양형 호텔은 숙박업으로 허가를 받아 운영사에 위수탁을 맡겨 연 10∼30일 무료 사용하고, 그 외 기간에는 운영사가 운영을 하여 일정부분 수익을 받는 방식의 수익형 호텔 구조 상품이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실거주와 장기숙박을 원하는 투자자가 늘어나면서 새로운 상품으로 별장형 호텔이 등장한 것이다.
별장형 호텔의 경우, 오피스텔처럼 소정의 관리비만 지불하면 본인이 365일 거주가 가능하고, 사용하고 싶을 때 별도의 예약 없이 아무 때나 사용 가능한 상품으로 분양자가 직접 거주도 하고 임대도 놓을 수 있는, 모든 권한이 분양자에게 넘어온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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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42개의 객실을 갖춘 강릉밸류호텔은 대규모 연회장, 태국 스파업체가 직접 운영하는 고급 스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면세점과 비즈니스 센터, 다양한 조경이 갖추어진 저층부에 3개의 실외수영장과 바, 상층부에 바다를 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인피니트 수영장과 바, 그리고 최상층부에 야외 바비큐장 등을 갖추고 있어 체류할 때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다.
강릉밸류호텔은 세계 호텔리어의 교육기관(AHLA.미국호텔협회) 자회사인 ㈜알라코리아가 운영해 럭셔리 호텔을 지향하며 국내 6개(제주도 2,부산 1,전주 1,세종 1,수원 1) 호텔의 운영계약을 체결했다. 위탁형 객실로 분양받는 수분양자는 전문운영사인 알라코리아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강릉밸류호텔 관계자는 “위탁형으로 분양을 받는 사람들에게 안정적인 확정 수익률 8%를 보장하며 3년차부터는 8%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의 70%를 배분한다”고 설명했다.
강릉밸류호텔은 매출액에 대한 수익금이 신탁사에서 관리되며, 신탁사 계좌를 통해 객실소유주에게 지급된다. 또 매회 2번의 회계보고를 한다. 10% 계약금, 중도금 60%의 무이자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계약자에게는 20일간의 연간 무료이용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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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기공식을 마친 ‘강릉밸류호텔’의 분양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1-26에 있다. 문의 02-577-0005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