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홀리데이
일본 황실과 부호들의 여름 휴양지인 가루이자와는 해발 약 1000m의 고원지대에 위치하여 연평균 기온 8도 전후, 여름에도 평균 25도 이하의 기온을 유지하여 서늘하기 때문에 피서지로서 특히 유명한 곳. 예로부터 관동지방과 나가노 현을 잇는 육상교통의 요지로서 교통 기반이 발전해 별장지로 각광받아 왔으며, 120년 전 메이지시대 알렉산더 쇼라는 캐나다 선교사가 별장을 짓기 시작한 이후 일본 상류층뿐 아니라 서양 부호들도 별장을 따라 지어 자연스럽게 별장 문화가 발달했다. 자작나무와 낙엽송이 많고 계절에 따라 자연의 변화가 뚜렷하여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겨 19세기 말부터 일본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피서지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전체 면적의 70% 이상이 초록으로 덮여 있으며, 면적의 반 이상이 국립공원과 크고 작은 공원으로 이뤄져 있어서 일년 내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유명한 관광 명소로는 검은 암벽에서 수천 개의 물줄기를 이루어 하얗게 부서져 떨어지는 시라이토노타키, 미국의 건축가가 설계한 성파울로 교회, 55도의 탄산천으로 통증 치료에 효과가 뛰어난 호시노 혼천, 국내외 유명 작가의 수장품을 전시하고 있는 다카나와 미술관, 국가의 중요문화재인 구미카사 호텔 등이 있다.
‘가루이자와 72’는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대형 리조트 골프장으로 동, 서, 남, 북 4방향으로 골프코스가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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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골프여행에서 묵을 가루이자와 아사마 프린스호텔(2016년 4월 리노베이션 완료)은 짙푸른 숲으로 둘러싸인 작은 언덕에 아늑히 자리한 호텔로 전 객실 발코니에서 아사마 산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가루이자와 72 골프장에서 가장 가까운 호텔이다.
가루이자와역 남쪽 출구 방향의 광대한 공간에 위치한 가루이자와 프린스 쇼핑 플라자는 5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레스토랑과 카페, 유명 브랜드 제품뿐만 아니라 잡화, 기념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주변은 가루이자와의 온천과 스키장을 비롯한 관광 명소와 프린스 호텔 외 숙박 시설이 많이 있어서 관광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JR 나가노 신칸센 가루이자와역 바로 앞에 있어서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는 쇼핑몰이다.
프리미엄 일본골프여행 전문 ㈜제이홀리데이는 이 여행 상품을 일본항공(JAL) 김포∼하네다 노선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탑승해 명품 가루이자와 골프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169만 원부터 판매 중이며, 사전예약을 통해 비즈니스 클래스 무료 업그레이드 또는 약 20만 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02-6349-4949, www.jholi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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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