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주거복지 정보를 한꺼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마이홈 상담센터’ 이용건수가 5개월 만에 117만건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마이홈 상담센터는 소득·자산·가구구성 등을 고려해 대상자 상황에 맞게 공공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을 추천해 주고, 소득수준이 낮아 임대아파트에 입주할 여건이 안 될 경우 지자체와 연계하여 기초 사회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5개월간 콜센터상담 89만건, 포털방문 25만건, 방문상담 3만건, 지자체 및 복지기관 등과 협업 210건 등 117만건의 상담이 이뤄졌다”며 “이 같은 결과는 실시간으로 다양한 주거지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마이홈포털, 전문상담사와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할 수 있는 마이홈 상담센터가 전국 40개소(LH 12개 지역본부 및 28개 주거복지센터)에 포진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