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타자’ 강정호 홈 복귀에 홈 팬들 기립박수로 환영
‘4번 타자’ 강정호. 사진=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트위터
‘4번 타자’ 강정호가 부상 이후 처음 만나는 홈 팬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았다. 그야말로 화려한 복귀다.
강정호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사진과 함께 “강정호가 홈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는 말을 전하고 “돌아온 강정호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The Kang Show’라는 해시태그도 빠뜨리지 않았다.
강정호는 이날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팀은 12대 9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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