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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中접경지서 한국인 1명 또 실종

입력 | 2016-05-18 03:00:00


올해 3월 북-중 접경지역에서 한국 국적의 탈북민 1명이 추가로 실종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우리 국민에 대한 북한의 테러 가능성 우려도 점점 커지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올해 중국 주선양(瀋陽) 한국 총영사관에 우리 국민 6명의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이 중 2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3월 초 중국 지린(吉林) 성 옌볜(延邊) 조선족자치주 허룽(和龍) 시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탈북민 김모 목사 외에도 추가 실종자가 1명이 더 있다는 것이다.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