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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전-경전철에 한국기업 참여

입력 | 2016-05-17 03:00:00

韓-印尼 정상회담… 11건 MOU




“환영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국빈 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왼쪽)과 함께 태극기와 인도네시아 국기를 흔들고 있는 환영 인파에게 인사하고 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박근혜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경전철과 가스·발전 사업 등 인도네시아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적극 추진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 11건을 체결했다.

이번 회담에서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 중인 인프라 개선 사업 중 가스(6억 달러), 발전(40억 달러), 경전철(21억 달러) 등 최대 67억 달러(약 7조9000억 원) 규모의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조코위 대통령에게 한국산 열연강판,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등에 대한 반덤핑 규제 조치에 대한 재고를 요청했다.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특혜 관세보다 높은 세율이 적용되고 있는 65개 품목에 대한 인도네시아 측의 관행 수정도 주문했다.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