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 기성용.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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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추진 여부 주목
스완지 시티가 프란체스코 귀돌린(61) 감독 체제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기성용(27)의 향후 거취가 이슈로 떠올랐다.
스완지 시티는 12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이사회를 열어 귀돌린 감독과의 2년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귀돌린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불안해진 기성용이 이적을 추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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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돌린 감독은 2년 재계약하며 다음 시즌에도 스완지를 이끌게 됐다. 기성용은 8일 웨스트햄전에 선발출장해 골을 넣으며 기량을 확인했지만, 계속해 귀돌린 감독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휴가를 받아 조기 귀국한 기성용이 감독 재계약 소식을 접하고 앞으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