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녹화가 진행된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은 단국대 노래자랑 예선에 참가한 탁재훈의 모습을 담았다.
그런데 탁재훈은 20년차 가수 경력이 무색할 정도로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떨리지 않냐”는 질문에 대답도 하지 못하고 엎드려있는가 하면 “1번이면 어떡하나” “우리 조는 대체 몇 번이냐”라며 안절부절 했다는 후문.
광고 로드중
그러나 노래가 끝나자 선배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나이가 몇이냐” “호흡이 딸린다” “음정이 틀린 건 긴장해서냐” “가수 맞냐” 등 불꽃 지적을 시작했다. 이어 “눈이 보고 싶다. 선글라스를 벗어 달라”는 황당 부탁까지 하는데….
역대급 굴욕을 당한 탁재훈. 과연 위기를 딛고 오디션 예선을 통과할 수 있을까.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은 탁재훈의 개인기부터 ‘제훈아’의 트로트 공연까지. 빵빵 터지는 오디션 현장은 오는 14일 토요일 밤 11시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