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지성♥혜리, 밴드 홍보 문제로 대립각…애정전선 ‘먹구름’

사진=딴따라 밴드 캡처

‘딴따라’ 지성과 혜리가 밴드 홍보 문제를 두고 대립각을 세웠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7회에서는 지성(신석호 역)이 혜리(정그린 역)에게 해고선언을 하며 애정전선에 먹구름이 끼었다.

이날 방송에서 지성은 혜리에게 “딴따라 밴드의 얼굴”이라며 법인 카드·옷·지갑 등을 선물하며 애정공세를 폈다.

이에 혜리는 며칠 동안 같은 옷을 입으며 좋아했고, 지성은 그런 혜리를 바라보며 “입혀놓으니까 여자여자하네”라는 등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혜리는 지성에게 “나 대표님 좋아하는 것 같다”며 고백하는 등 시청자를 설레게 만들었다.

하지만 딴따라 밴드 홍보 방법을 두고 지성과 혜리가 대립하면서 애정전선에 금이 갔다.

지성은 공명(카일 역)의 줄리어드 동문 서강준(이상원 역)과 재학시절 늘 비교 당해 서강준을 통해 홍보하는 방법을 원치 않아 했다.

반면, 혜리는 좋은 기회라 생각했고, 공명을 설득하려던 중 이를 본 지성은 “정그린 너 나가. 너 해고야”라며 해고통보를 선언했다.

한편, 수목드라마 ‘딴따라’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