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서 15∼22일 ITF 챌린저대회 NH농협 이소라 2년 연속 우승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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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이예라 홍현휘 이소라 정영원(왼쪽부터).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 장소가 ‘안방’이나 다름없는 NH농협은행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3월 여수오픈 챔피언으로 세계랭킹 253위인 이소라(NH농협은행)는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농협대 산업경영학과 2학년인 이소라는 “홈에서 대회를 치러 부담도 있다. 지난 5주 동안 동료들과 훈련에 집중하며 땀 흘린 만큼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 서브를 보강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왼손 손목 부상을 입은 뒤 코트를 떠나 있던 이예라(NH농협은행)는 단식 외에 홍현휘(NH농협은행)와 짝을 이뤄 복식에도 출전한다. 이예라는 “모처럼 돌아오게 돼 가슴이 설렌다. 몸 상태도 좋아진 만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올 시즌 단식 준우승 2회, 복식 준우승 1회를 거둔 홍현휘는 우승이 없는 아쉬움을 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NH농협은행의 신예 정영원도 유망주로 꼽힌다.
한나래(인천시청), 최지희(강원도청), 한성희(KDB산업은행)도 태국 일본 영국 오만 등에서 온 11개국의 유망주들과 우승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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