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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9일 국민들에게 새로운 힐링 문화를 제공하고 있는 관상어가 친근감 있는 표현으로 불릴 수 있도록 ‘관상어 애칭’을 전국에 공모한다고 밝혔다.
관상어는 강아지, 고양이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애완동물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웰빙 문화의 확산으로 관상어 등을 통해 ‘물생활’을 즐기는 사람이 현재 50만 명 이상인 것으로 추산된다.
이렇게 ‘물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은 관상어를 애완견에 빗대어 ‘애어(愛魚)’라 부르고 있으나, 이것은 통용되는 표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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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게는 상장 및 상품권 50만원이 주어지는 등 모두 220만원 상당의 시상금과 상품이 제공된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는 5월 9일부터 6월 3일까지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 애칭공모담당자의 이메일( khb1010@korea.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www.mof.go.kr) 또는 (사)한국관상어협회( www.kaf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광석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장은 “관상어는 국민들의 새로운 여가 생활과 수산업의 미래산업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산업”이라며 “관상어 애칭공모를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다가설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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