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강,세인트루이스와 3연전 합류” 류현진, 타자 세워놓고 라이브피칭
피츠버그 강정호(왼쪽)와 팀의 주전포수 프란시스코 세르벨리. 프란시스코 세르벨리 인스타그램 캡처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강정호가 7∼9일 열리는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3연전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강정호의 복귀에 맞춰 피츠버그는 내야수 제이슨 로저스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
강정호가 복귀하면서 세인트루이스 오승환(34)과의 맞대결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번 정규시즌 들어 코리안 빅리거가 투타 맞대결을 벌인 적은 아직 없다. 피츠버그와 세인트루이스는 같은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에 속해 있어 두 선수의 맞대결은 여러 번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두 팀은 이번 3연전 포함해 올 시즌 16차례 더 맞붙는다. 강정호는 국내 무대에서 오승환을 만나 13타수 4안타(1홈런) 3타점에 삼진 3개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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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