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DB/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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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으로 무더기 결항 사태를 빚은 제주공항이 3일 오전 운항을 일부 재개한 가운데, 한국공항공사 측은오늘 중으로 체류객 수송을 마무리할 것으로 봤다.
한국공항공사 홍보실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제주공항에 임시편을 투입해 오전 8시 10분경부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면서 “체류객도 순차적으로 탑승해 오늘 중으로 수송이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제주지역은 오후 1시 현재 윈드시어·강풍 특보가 여전히 발효 중이다. 비는 그친 상태이며 기온 16.5도, 풍속9.3m/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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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3일 오전 6시경 홍콩발 홍콩익스프레스 UO675편이 제주공항에 착륙하면서 일부 운항이 재개됐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