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자연휴양림 등 道 운영 관광지…5∼8일 무료입장-반값 할인 이벤트 숙박시설 7곳도 20∼30%씩 싸게 한진 포구서 열리는 ‘바지락축제’…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 등 볼거리-먹을거리 가득한 행사 마련
충남도는 관광주간을 맞아 도내 안면도 자연휴양림 등 유명 관광지의 입장료를 면제깴할인하는 행사를 한다. 사진은 안면송으로 유명한 안면도자연휴양림의 새벽풍경.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6일 임시휴일 지정에 따른 황금연휴와 14일까지 이어지는 관광주간을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준비를 했다.
충남 관광지 대부분 무료 입장
우선 5∼8일 연휴기간에 도가 직접 운영 중인 관광지는 대부분 무료 입장이거나 할인혜택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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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시설도 천안상록리조트 등 7곳에서 20∼30%씩 이용료를 할인한다.
체험마을인 금산 조팝꽃 피는 마을 신안희망센터 등 5곳에서는 30%, 부여 구드래 돌쌈밥 등 10여 개 음식점에서는 5%까지 할인한다.
풍성한 축제도 곳곳에서 진행
충남도 관계자는 “5월 첫 주 황금연휴는 안팎의 여러 사정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관광업계에 단비와도 같을 것”이라며 “황금연휴와 관광주간에 더 많은 관광객이 충남을 찾을 수 있도록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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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지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