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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전국에 비…천둥·번개 치는 곳도 있어

입력 | 2016-05-02 12:40:00


월요일인 2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오전에 대체로 맑다가 점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낮에 제주도와 서쪽 지방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다.

오후부터 3일 사이에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시간당 20㎜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전라남북도·경상남도·제주도·서해5도 30∼80㎜(많은 곳 제주도 산간 200㎜ 이상·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100㎜ 이상)이다.

서울·경기 남부·충청남북도·강원도 영서·경상북도·울릉도·독도는 20∼60㎜, 강원도 영동은 5∼20㎜다.

한편 이날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8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다가 서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는 2.0∼4.0m로 매우 높아 항해나 어로 활동을 하는 선박은 주의하라고 기상청이 당부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