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코
인귀승 회장
인귀승 ㈜코다코(www.kodaco.co.kr) 회장은 “자동차부품 경량화 기술이 향후 회사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충남 천안에 본사를 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기업 코다코가 전기자동차 배터리 케이스와 하이브리드 차의 공조부품을 신성장엔진으로 삼고 자동차 경량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동차는 무거울수록 연료소비 효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무게를 줄이는 것이 친환경·경량화 자동차 기술의 핵심이다. 최근 자동차 경량화가 이슈가 되면서 알루미늄 소재 대체율이 증가하고 있어 코다코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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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인 회장은 2014년 1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 제83회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상’을 받았다. 현재 멕시코에 신공장을 추진하고 있는 코다코는 2022년 1조 원 돌파라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인 회장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키코(KIKO) 사태로 절박한 상황에 몰렸다가 역전의 성공 드라마를 쓴 기업인이다. 그는 “약 1000여 명에 달하는 가족들의 희생 덕분에 위기를 넘겼다”며 “사람이 경쟁력이라는 신념으로 1997년 회사 인수 후 20년 가까이 구조조정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