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해전 소재 단행본으로 엮어
27일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에 따르면 미국 만화작가 온리 콤판 씨(33)가 충무공 탄신일인 이달 28일을 맞아 ‘이순신: 폴른 어벤저(Yi Soon Shin: Fallen Avenger·사진)’를 선보인다.
‘이순신: 폴른 어벤저’는 충무공이 배 12척으로 왜군의 330척을 물리친 명량해전을 다룬 단행본 만화다. 콤판 씨는 당초 미국 뉴욕에서 10월에 열리는 만화축제 ‘코믹콘’에서 이 작품을 공개하려 했다. 하지만 한국 팬을 위해 28일 0시(한국 시간)에 SICAF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일부를 편집영상 형태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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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종 기자 zoz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