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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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김영란 법의 부작용으로 내수경제 위축을 우려한 것에 대해 “올바른 접근 방법이 아니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26일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 국민의당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에서 “(김영란법을) 내수와 연결시키기보다 오히려 원칙적 부분에서 말씀하시는게 맞지 않나 싶다”며 “지금 헌법재판소에 가 있는 그런걸 결과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박 대통령은 46개 중앙언론사 편집·보도국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김영란법이 우리 경제를 너무 위축시키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속으로 많이 했다”며 “위헌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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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