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교통정보센터 제공
세아제강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서울 한강 양화대교 철탑에 올라 고공 농성을 벌인 60대 남성의 인명 구조 작업이 완료 돼 25일 오후 3시 43분경부터 양화대교 양방향 소통이 정상화 됐다.
서울교통정보센터는이날 오후 3시 46분경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전부터 진행된 양화대교(남단->북단) 아치 위 인명 구조 작업 완료되어 정상 소통되고 있다”며 “(양화대교 고공 농성) 여파로 후미 지체·서행되니 운행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10분경 서울 마포구 양화대교 남단 방향 철탑 위에서 김모 씨(60)가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지난 달에 이어 다시 한 번 시위를 벌였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