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도시 부문 / 메디시티 대구
첨복단지는 대한민국 의료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시작된 국가주도 첨단의료산업단지 조성 프로젝트이다. 작년 말 기준으로 첨복단지에 연구시설 32개사, 제조시설 55개사 총 98개사를 유치했으며, 향후에도 앵커기업과 유망 의료기업을 유치하여 동아시아 의료산업의 허브 지역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가 의료도시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한 또 다른 분야는 의료관광이다. 의료관광이 법제화되기 전인 2008년에 이미 의료관광 전담팀을 설치하고 브랜드 선점을 위해 노력한 결과, 작년 메르스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의료관광객 1만2000명(2014년 9871명에 비해 21.6% 증가)을 유치하였으며 올해에는 2만 명 유치(2015년 대비 40%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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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