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기사 차문 닫고 도망뒤 신고… 경찰 “언뜻 보면 흉기로 보여”
갑자기 한 씨는 자신의 차량으로 사라졌다. 다음 순간 윤 씨는 눈을 의심했다. 한 씨가 칼처럼 보이는 물건을 손에 쥐고 달려들고 있었다. 급히 차에 올라 운전석 문을 닫았지만 한 씨는 살짝 열린 창문 틈으로 “죽여버리겠다”며 협박했다. 공포를 느낀 윤 씨는 서둘러 차를 몰고 도망치며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한 씨가 들고 온 것은 나무로 만든 24cm 길이의 단검(사진)이었다. 군 복무 시절 특공무술을 배운 한 씨는 단검술을 연마하다가 특공무술도장 운영을 준비하느라 목단검을 소지하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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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수 기자 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