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톡톡은 최근 탈북 아동 및 청소년들로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보호관찰 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에게도 마음톡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GS칼텍스재단은 여수시와 함께 여수시 망마산 및 장도 일원의 약 70만 m²(21만2000여 평) 부지에 총 1100억 원을 들여 복합문화예술공간 예울마루를 조성했다. 2012년 5월 개관한 GS칼텍스 예울마루는 1021석의 대극장, 302석의 소극장, 기획 전시장, 해안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예울마루가 자체 기획하는 공연과 전시에는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와 다문화가족 등 문화 소외계층을 초대하고 있다.
GS칼텍스는 또 주력 사업장이 위치한 여수를 중심으로 ‘GS칼텍스 사회봉사단’을 발족했다. 여수공장을 중심으로 32개 봉사대가 조직돼 전기 수리, 보일러 수리, 영정사진 촬영 등 재능기부 활동과 홀몸노인 반찬 배달, 노인급식소 배식과 청소, 장애인 체험 활동 지원 등 매월 20여 회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