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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일본법인 ‘농심재팬’ 1분기 매출900만달러 기록…전년比 22.6% 성장
농심은 일본 법인인 농심재팬의 1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22.6% 성장한 9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농심 해외법인 중 최고 매출신장률이자, 일본 수출이 감소하기 시작한 2012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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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지난 2010년부터 4월 10일을 신라면의 날로 제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펼쳐왔다. 올해도 신라면의 날을 맞아 도쿄 인근 한 쇼핑센터인 이온몰에서 시식행사를 펼쳤다.
이는 일본어로 숫자 4(영어식 발음)와 10의 소리를 합치면 맵다를 의미하는 ‘호또(Hot·ホット)’와 발음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착안한 ‘데이 마케팅’이다.
또 지난 2013년부터는 신라면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인 ‘신라면 키친카’로 일본 내 주요 도시를 누비며 한국의 매운 맛을 알려왔다.
농심 측은 “일본은 라면 종주국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되는 시장”이라며 “최근 어려움을 딛고 다시 재기의 기회를 맞이한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쳐 일본 라면시장에서 영역을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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