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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 브레멘과 방문경기서 역전결승골

입력 | 2016-04-11 03:00:00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유력한 와일드카드 후보인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수비수 홍정호(27)가 9일(한국 시간)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방문경기에서 팀의 2-1 승리를 이끄는 역전골을 터뜨렸다. 1-1 동점이던 후반 41분에 교체 투입된 홍정호는 1분 뒤에 팀 동료의 프리킥을 오른발로 밀어 넣어 골을 터뜨렸다. 신태용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이날 경기장을 찾아 홍정호의 몸 상태를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