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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삼성 미래차 사업 광주 유치’를 당 차원의 공약으로 내건 것에 대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야바위"라는 표현으로 비판했다.
변 대표는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김종인과 문재인당은 광주에 삼성미래차 유치한다는 공약은, 총선과 대선에 참패해도 죽을 때까지 지키기 바랍니다"라면서 "그렇지 않으면 표 주면 기업 유치하고 표 안 주면 기업 빼돌리는 야바위꾼 됩니다"라는 글을 올렷다.
그는 이어 "김종인의 삼성미래차 광주 유치 공약이 비열한 게, 이미 호남은 문재인당에 90% 몰표를 주며 몸과 영혼까지 다 바쳤지요. 선거 때 이런 공약 내세워 야바위 치기 전에 미리 했어야지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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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종인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의 미래차 사업을 광주에 유치해 5년 간 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