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수원 호매실 한양수자인은 지하 2층, 지상 25층 15개 동에 전용면적 84, 97m² 아파트 1394채가 들어선다.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모두 전면부에 배치)로 설계했으며 전용 84m² 타입 일부는 중형인데도 4베이를 도입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전용 97m²는 주방에 대형 다용도실(팬트리)과 함께 보조 주방까지 마련했다. 단지 바로 옆에 금호초등학교와 호매실고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으며 남쪽에는 수변공원도 있다.
이 아파트는 교통 여건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수원∼광명 고속도로가 이달 개통되면 광명시 소하지구까지 20분대에 진입하게 돼 KTX 광명역을 이용하기 쉬워진다. 건설 예정인 수원∼인천 복선전철, 비송∼매송 도시고속도로 등까지 진행되면 교통은 더욱 편리해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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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관계자는 “정부가 2017년까지 수도권에 공공택지 지정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택지개발지구 자체의 희소성이 높아진 데다 한양수자인은 지구 내에서도 막바지 분양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근에 ‘수원 R&D 사이언스파크’가 2019년 들어서면 유입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미래 가치도 높다”고 덧붙였다.
사업비 약 1조2000억 원이 투입된 R&D사이언스파크에는 생명공학산업 나노기술산업 등의 연구개발 시설을 비롯해 교육연구센터 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본보기집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에 마련될 예정이다. 1544-5898
박희창 기자 rambla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