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세종시의 한 공인중개사무소는 “벌써부터 전세와 매매 모두 물량을 찾아보기 힘들고 신규 분양에 대한 문의도 상당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처럼 아파트 수요가 늘고 있는 세종시에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세종 3차’가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8일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세종 3차’는 1-1생활관 L2블록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8층, 14개 동 667채로 구성된다. 가구마다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과 난방, 환기를 제어할 수 있다. 대기전력을 차단하거나 태양광발전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 도입되고, 단지 내 전자책 도서관과 무인 택배 시스템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세종시에서 가장 높은 녹지 비율(50.7%)을 갖춘 위치의 장점도 살렸다. 지상에 찻길을 없애고 숲 속 놀이터와 잔디마당 등의 시설을 설계하고 테마 길을 만들어 이에 적당한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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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바로 앞에는 상업시설과 함께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 복합커뮤니티센터 안에는 보육 시설과 체육 시설, 도서관 등의 편의 시설이 갖춰지고 주민센터가 포함돼 행정 서비스 이용에 편리함을 더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주거 쾌적성이 높고 학군이 좋은 ‘힐스테이트 세종 3차’는 발전 가능성이 상당하다”며 “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명품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정연 기자 press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