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1년… 5억72만km 달려
카카오택시 앱을 이용한 택시 기사의 연간 수입이 앱 활용 전보다 평균 358만 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카카오는 30일 카카오택시 서비스 개시 1주년을 맞아 기사 회원 97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카카오택시 기사 회원은 카카오택시 앱 이용 후 일평균 수입은 12만5807원으로 이용 전(11만894원) 대비 13.4%(1만4913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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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카카오택시가 지난해 3월 30일 서비스를 시작한 후 1년간 달린 거리는 5억72만 km로 파악됐다. 지구 둘레를 1만2494바퀴 돈 것과 맞먹는 거리다.
신무경 기자 figh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