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별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 자료제공=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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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총액 가장 많은 업종은 금융·보험업, 근로시간 짧은 업종은?
고용노동부가 오늘(30일) 발표한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1월 5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563천원(명목임금)으로 전년 동월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상지위별로는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747천원으로 전년 동월(3,5228천원)대비 6.2% 증가했으며, 임시·일용직은 1,503천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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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별로 살펴보면 임금총액이 많은 산업은 금융 및 보험업(5,876천원),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 사업(5,387천원) 순이며, 임금총액이 적은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 업(1,862천원),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2,068천원) 순으로 나타났다.
2016년 1월 물가수준을 반영한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실질임금은 3,232천원으로 전년 동월(3,062천원)대비 5.5%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근로시간은 2016년 1월 상용 5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68.8시간으로 전년 동월(175.0시간)대비 6.2시간 감소했다.
산업별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총근로시간. 자료제공=고용노동부
종사상지위별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총근로시간은 173.2시간으로 전년 동월대비 6.8시간 감소하였으며, 임시·일용근로자는 118.5시간으로 전년 동월대비 4.5시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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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별로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총근로시간이 긴 산업은 부동산업 및 임대업(190.4시간), 제조업(181.0시간) 순이며, 근로시간이 짧은 업종은 건설업(143.0시간), 교육서비스업(147.9시간)순으로 조사됐다.
서중석 동아닷컴 기자 missi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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