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행사인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5월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축전 개회식 전경. 사진제공|대한체육회
정식종목 37개·시범종목 10개
2만명 동호인, 17개 시·도 참가
대한체육회가 생활체육7330 참여확산을 위한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을 5월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행사인 대축전은 대한체육회와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대축전은 2001년 제주를 시작으로 매년 시·도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 전국규모의 체육행사다. 올해 16회째로 지난해에는 경기도에서 치렀다.
서울특별시는 지난해 12월1일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참여하는 대축전 기획단을 구성했다. 기획단은 4월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현장답사 및 관계자 회의를 연다. 개·폐회식장, 환영연장 현장답사를 통해 대축전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관련 단체들과 향후 준비일정 등을 논의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